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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소 하고 싶습니다 부탁입니다

비공개 | 2020-05-17 | 조회수 : 660
안녕하세요.
저는 24살인 여자 입니다. 저는 몇십년 동안 부모님과 싸워왔는데 인제는 너무 지칩니다.
무조건 제 탓만 하는 부모님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는게 괴로웠습니다.
고등학생때도 쉼터 같은 곳 알아봤지만 부모님한테 다시 보내진다고 하길래 꾹 참았습니다.
여태 이런 저런 알바를 하면서 지냈는데 막상 모은 돈이 없는데, 지금 저는 무척이나 벗어나고 싶어서
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. 2년전에는 22살 일 때 돈이 있어서 대구에서 따로 원룸을 구해서 도망쳤는데
정말 조금 버틸 소량의 돈만 남아있었는데 당시에 대구 경제가 갑자기 안좋아져서 알바를 못 구했어가지고
대구로 도망친지 3개월만에 다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에게 돌아갔습니다. ?그때 제가 알바를 구했으면 계속 지냈을텐데..

저는 지금 수도권에 있습니다. 자꾸 지방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부모님에게서 멀리
떨어지고 싶기 때문입니다. 어렸을 때 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렸는데 솔직히 지금은 아버지가 많이
유해지셨지만 어머니는 늘 저에게 분풀이를 하십니다. 제가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마음에 안드는 짓을 하면
온갖 욕설이 난무합니다. 그렇다고 막 욕은 아니지만 충분히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폭력이죠.
언어 폭력을 늘 어머니에게 받고 있었습니다. 외동이 아니라 위에 4살인 오빠가 있는데?
오빠한테는 오냐오냐 잘해주면서 저는 친자도 아닌거마냥 못되게 구시는거에 인제 너무 지쳤습니다..

제가 죽고 싶은데 죽으면 저만 손해잖아요.. 어머니는 정말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을 것같아서
억울할거같고 저는 하고 싶은게 있는데 못하게 되는것도 싫고 예전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
지금은 너무나 살고 싶습니다..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....

꼭 여기에 입소 하고 싶습니다.. 여기에 있으면서 부산에서 일자리도 알아볼려고합니다..
제발 도와주세요 입소 하고 싶습니다... 일을 구하게 되면 모아서 자립하는게 목표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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