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EBS 청소년 마음건강 심층 기획] "손을 내밀어줬으면"…10대 마음건강은 '응급상황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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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0명.
지난해(2023년)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대 청소년의 숫자입니다.
인구 10만 명당 자살로 숨진 10대는 7.9명으로 1983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.
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8년째 자살.
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을 생각해 본 비율도 성인의 3배에 이릅니다.
이처럼 그 어떤 질병이나 사고보다 우리 아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건 바로 마음건강인데요.
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목도나 지원체계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.
EBS 뉴스는 오늘부터 연속보도를 통해 이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.
먼저 수면 아래서 곪아가고 있는 10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.